진짜 야구 슬러거, 모바일 버전 출시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29일, ㈜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게임포털 피망을 통해 서비스하고, ㈜ 와이즈캣(대표 남민우)이 개발한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의 모바일 버전을 지오인터랙티브 ㈜(대표 김동규)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게임과 동일한 '진짜 야구 슬러거'로 명명된 슬러거의 모바일 버전은 10월 SKT를 시작으로 KT, LGT를 통해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슬러거 모바일 버전의 특징은 온라인 슬러거 게임 머니인 캣과 아이템, 데이터가 유무선으로 연동한다는 것이다. 모바일 슬러거에서 획득한 게임 머니와 아이템 쿠폰을 온라인 '슬러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만 구입 가능한 전용 아이템 등도 출시될 예정이다.

그래픽 또한 온라인 버전을 그대로 축소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기본 시스템인 캐릭터 육성, 투구, 타격 시스템 등을 완벽하게 구현해 슬러거의 본연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야구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을 위해 포수리드, 오토타격 등 초보 유저 케어 시스템이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게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 퀵 모드, 도전 모드,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요소들이 추가된다.

네오위즈게임즈 서호성 슬러거 사업팀장은 "슬러거 모바일 버전은 온라인의 육성과 타격, 투구 등의 특징을 그대로 살렸을 뿐 아니라 유무선 연동을 통해 온라인 버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게임"이라며, "슬러거 온라인에서의 짜릿한 야구의 손맛을 모바일 버전을 통해서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게임 다운로드 방법은 SKT는 2100+nate로 접속하면 된다. KT와 LGT는 11월 초 런칭 예정이며, 2100+magic n, LGT는 2100+ez I에서 이용 가능하다. 게임 정보이용료는 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