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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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방은희 "아들, 나 때문에 트라우마 생겨"

기사입력 2019.01.29 15:27 / 기사수정 2019.01.29 15:34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둥지탈출3' 배우 방은희가 아들 김두민 군에 대한 미안함으로 눈물을 흘린다.

29일 방송되는 tvN '둥지탈출3'에서는 오랜만에 아들과 연인처럼 길거리 모자 데이트를 즐긴 방은희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방은희는 아들 덕분에 난생 처음으로 코인 노래방도 가보고 쇼핑까지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방은희는 이날 처음으로 아들 두민에게 손찌검까지 했다. 바로 엄마 방은희가 극구 반대하는 '입술 피어싱'을 하겠다고 고집을 피운 것이 화근이 됐던 것이다.

엄마의 완강함에 두민이 고집을 꺾으면서 상황은 일단락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어색해졌다. 방은희는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내가 관여를 많이 하느냐"고 물었고, 두민은 "전화로 많이 한다"며 "엄마와의 통화가 무섭다"고 밝혔다.

이에 방은희 과거 본인의 훈육법이 아직도 아들에게 트라우마로 남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쏟았다. 과연 서로의 속마음을 통해 모자는 얼마나 가까워 질 수 있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둥지탈출3'은 29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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