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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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이승윤 "자연인인데 약초 다 안맞아" 폭소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1.29 10:45 / 기사수정 2019.01.29 10:46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이승윤이 자연인 체면을 구긴다.

29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는 한방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간 이승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승윤과 윤택은 오랜 시간 산에 다니면서 건강상태가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한방 검진을 받으러 간다. 자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약초를 입에 하나씩 대보며 어떤 약초가 몸에 맞는지 체질테스트를 받는 두 사람. 윤택은 대부분의 약초가 다 맞는 반면, 이승윤은 대부분의 약초가 맞지 않아 대표 자연인으로서 매우 민망해 하며 어쩔 줄 몰라 한다. 

이어 이들은 정력 테스트를 받아보기로 한다. 의사가 검사를 시작하자 필사적인 둘의 모습이 그려진다. 좋은 결과를 받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일그러진 얼굴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8년간 자연에서 기른 체력과 정력테스트 결과는 과연 어떨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검진을 마치고 나서 외식을 하기 위해 두 사람은 자메이카 음식점을 향한다. 지난주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어색하게 도시음식을 먹은 데 이어, 이번주 역시 자연에서는 접해보기 힘든 음식에 도전한다. 이승윤은 메뉴를 시키던 중 자메이카식 염소 카레 메뉴를 보며 자연인 과거시절 큰 충격을 받았던 생선 대가리 카레의 맛을 추억, 염소카레 주문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한다. 

이들은 음식을 먹으며 처음엔 일회용 장갑을 끼고 먹다가 어느새 맨손으로 먹는 모습을 보이며 자연인의 습관을 떠올리게 한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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