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도시경찰' 장혁, 조재윤, 이태환이 범인 검거를 위해 새벽에 긴급 출동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도시경찰'에서는 '가짜 표백제를 제조,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팔아넘긴 주범 '피의자B'를 잡기 위한 용산서 지능팀 수사관으로 활약 중인 장혁, 조재윤, 이태환의 추적 과정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사건의 공범인 피의자A를 검거한, 지능팀 수사관들은 계속된 심문 끝에 잠적중인 주범 피의자B의 차량번호와 위치 입수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팀장은 동료들을 집합시켰다. 팀장은 "공범이 잡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 아침에 당장 번호가 없어질 수 있다. 그러면 위치 추적이 어려워진다. 바로 (피의자B가 있는) 포천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 때 시각은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조재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잘 마무리하고 퇴근을 준비하고 있었었다"고 말하며 당시 기분을 대신했다.
그리고 피의자A를 구치소에 입감시키고 뒤늦게 돌아온 장혁과 이태환 역시 새벽 2시에 포천으로 긴급 출동하게 된 상황을 듣도 놀랐다. 하지만 이들은 더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기에 바로 준비하고 팀장과 함께 출동에 나서며 마지막 피의자 잡기에 열을 올렸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