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반' 조정석 "촬영하며 운전 재능 발견했다"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정석이 '뺑반'을 위해 운전 연습에 몰두했던 사연을 전했다.

조정석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뺑반'(감독 한준희)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조정석은 "'뼁반'을 찍으면서 운전 재능은 발견했던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제가 하면서도 '잘하는데, 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면서 "보통 처음에 운전을 하면 시동을 꺼뜨리곤 한다는데, 저는 그렇진 않았다. (운전 관계자) 대장님께서 '진짜 잘 타신다'고 해주시니 저도 '아, 나 잘 타는구나'라는 생각이들더라"고 덧붙였다.

또 "'뺑반'은 지금까지 제가 했던 역할과 결 자체가 달랐다. 그래서 더 흥미로웠고, 이렇게 도전하고 모험하는 것을 제가 좋아하기 떄문에 언제나 이렇게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을 이었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1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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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