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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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김병철, '닥터 프리즈너' 차기작 확정…남궁민과 호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1.28 10:44 / 기사수정 2019.01.28 10:44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김병철이 '닥터 프리즈너'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차민혁으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병철이 KBS 2TV 새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학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김병철은 극 중 교도소 의료과장 선민식 역을 맡았다.

김병철이 맡은 선민식은 엘리트 선민의식으로 가득 찬 내과 의사이자 재벌과 손을 잡고 권력을 가지려는, 비리로 인생을 살아온 인물.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의 등장으로 자신이 지켜온 왕국에 균열이 생기자 그를 견제하기 시작한다. 김병철은 나이제와 첨예한 대립을 이루는 선민식으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 할 전망이다.

앞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일식 역을 맡아 코믹과 진지를 오가는 능청연기를, 'SKY 캐슬'의 차민혁으로 야망이 가득찬 연기를 보여준 김병철이 선민식에 어떤 색을 입혀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닥터 프리즈너'는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을 집필한 박계옥 작가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어셈블리' 등을 연출한 황인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3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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