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22:25
경제

"마른 몸매 위해서 음식 칼로리 신경써요"

기사입력 2009.10.27 17:56 / 기사수정 2009.10.27 17:56

한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송희 기자] 올바른 다이어트에 대한 인식이 매우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양식 브랜드 폰타나가 지난 9월 16일부터 한 달 간 홈페이지 회원 2,1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응답자의 약 11% 만이 실제 비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다이어트 중이거나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무려 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중 20~30대 여성의 비율이 71%에 이르러 젊은 여성들의 마른 몸매 선호현상이 두드러졌다. 또한 평소 다이어트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는 답변이 전체 응답의 77%나 차지해 다이어트에 대해 지나친 강박관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이어트 방법을 묻는 질문에서는 '끼니를 거른다(24%)', '다이어트 약물이나 보조제 복용(19%)', '의학적인 시술(19%)', '강도 높은 운동(19%)'등을 꼽아,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 등 올바른 다이어트에 대한 교육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다이어트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음식의 칼로리(43%), 음식의 양(25%), 음식의 당지수(6%) 라고 답하는 등 전체 응답자의 74%가 다이어트 시 음식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도움말] 폰타나



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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