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이주연이 정글 생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김병만, 배우 이종혁, 이주연, 가수 오종혁, 개그맨 양세찬, 우주소녀 보나, 더보이즈 주연의 생존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세 팀으로 나눠 분리 생존에 돌입했다. 과일 탐사에 나선 이주연, 이종혁, 양세찬은 높은 나무에 매달려있는 스타프루트를 발견했다.
이에 이주연은 "나 봉 탔던 여자다"라며 자신 있게 나무에 올라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주연의 활약 덕분에 멤버들은 여러 개의 스타프루트를 수확했다.
이후 세 사람은 저녁거리를 구하기 위해 바다낚시에 도전했다. 양세찬은 "지난 방송에서 설현이 참치 잡이에 성공했었다"고 전했고, 이에 멤버들도 거대한 참지를 잡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주연은 미끼를 넣은 지 30초 만에 물고기를 잡아 올렸고, 이에 "나 낚시 신 내림 받은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종혁은 "스태프들 몫까지 잡겠다"며 기뻐했다.
이후 이주연은 혼자서 물고기 6마리를 잡아 모두를 감탄케 했다. "그냥 다 운이었다. 내가 팔 힘이 되게 약한데 천천히 하니까 더 잘 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연의 맹활약 덕분에 멤버들은 스타프루트부터 생선구이까지 푸짐한 저녁 식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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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