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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 약속' [종합]

기사입력 2019.01.26 00:3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오강순이 결혼을 약속했다.  

25일 방송된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서는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한 유백(김지석 분)과 오강순(전소민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백은 슈퍼 심부름을 다니던 중, '사유지 출입금지' 푯말이 꽂혀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이어 베일에 싸여있던 헐맨을 발견했다. 그동안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던 헐맨의 정체는 유백을 처음 섬으로 데려다준 선장이었다.

유백은 깜짝 놀라며 "왜 이런 옷을 입고 여기에 있냐"고 물었고, 이에 선장은 "겉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된다. 성게처럼"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그러자 유백의 집 화장실에 있던 모래시계가 사라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유백은 남조(허정민)의 부탁으로 영화 카메오 촬영차 서울로 올라가게 됐다. 이에 오강순은 "나 안되겠다. 대즉도까지 배웅하고 오겠다"며 따라나섰다. 함께 따라간 최마돌(이상엽)은 대즉도에서 수상한 사람과 부딪혔고, 이어 바닥에 떨어진 모래시계를 주웠다. 

이후 최마돌은 달려오는 오토바이에 치여 병원에 입원했다. 이어 최마돌을 첫사랑이라고 밝혔던 병원 의사와 재회했고, 마을 주민들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마돌이가 다친 게 전화위복이 됐다"며 기뻐했다.

서울로 올라간 유백은 어머니(윤복인)의 집을 찾아 오강순과 깡순 할머니가 준 선물을 전했다. 이후 유백 어머니는 오강순과 다정히 통화하고 있는 유백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유백과 오강순은 장기리 연애를 이어가며 서로를 그리워했다. 이에 오강순은 유백을 찾아 서울로 향했고, 유백은 오강순에게 줄 반지를 고르며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이후 유백은 촬영장에 찾아온 오강순을 기자들에게 "여자친구다. 현재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자신의 집에서 "이제 톱스타 유백이랑 촌스러운 오강순의 드라마를 마무리하는 게 어떠냐. 엔딩은 둘이 결혼해서 아이도 많이 낳고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오강순 씨 나랑 결혼할래요?"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오강순은 "물론이다"라며 "근데 1년 뒤에 하자. 아까 기사 보니까 톱스타씨 애인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하더라. 그걸 보니까 나는 정말 어떤 사람인가 궁금해졌다. 더 변화하고 빛나고 싶어졌다. 우리라는 이름이 더 반짝거릴 수 있게"라고 대학 공부를 희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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