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故최진실이 한국인기 그리워하는 별이 된 스타 1위에 올랐다.
25일 방송한 KBS 2TV '연예가중계' 한국인이 그리워하는 별이 된 스타가 소개됐다.
故유재하와 故김현식이 나란히 10위와 9위에 올랐다. 故유재하가 세상을 떠난 뒤 3년 뒤 같은 날 故김현식이 떠났다. 수 차례 후배들에 의해 다시 불리기도 했다. 긴 세월이 지나도 음악으로 영원히 기억되고 있다.
원조 미남배우 故신성일이 한국인이 그리워하는 별이 된 스타 8위였다. 그는 1964년 영화 '맨발의 청춘'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국민배우이자 청춘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았다.
故김영애가 7위에 올랐다. 마지막까지 연기자로 살고자 했던 그는 1971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해 100여 편의 드라마와 70여 편에 달하는 영화에 출연하며 눈물겨운 모성애 연기로 사랑받았다.
6위는 샤이니 故종현이었다. 2008년 데뷔한 그는 누구보다 빛나는 가수로 사랑받았으나 지난 2017년 12월 갑작스레 우리의 곁을 떠났다.
5위를 차지한 故김자옥은 1970년대 하이틴 스타로 사랑받았다. 이어 1990년대에는 노래 '공주는 외로워'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예능에서도 사랑받았다. 끝내 암 재발로 2014년 우리의 곁을 떠났다.
'영원한 마왕' 故신해철도 순위에 올랐다. 故신해철은 지난 2014년 누구지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이별로 떠났다. 넥스트 김세황은 "해철이형 우리는 함께 20여년의 세월을 했다.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 2017년 10월 교통사고로 떠난 故김주혁이 3위였다. 그는 1998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며 사람냄새 나는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편안한 울림과 진솔한 힘이 있었던 가수 故김광석이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만인의 연인' 故최진실이었다. CF요정으로 사랑받은 최진실은 다양한 작품으로 최진실 신드롬을 일으켰다.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청춘스타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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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