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우울한 성적표를 내밀었다. 글로벌 스마트폰 산업 양대 강자인 애플과 삼성전자 모두 경쟁 심화 속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고, LG 전자 스마트폰 사업 적자폭은 더 커졌다. 스마트폰 시장은 포화됐고 경쟁은 심화되면서 성장은 둔화됐다. 이 와중에 차별화 없는 높은 단말 가격은 소비자의 스마트폰 교체 주기를 더욱 늘렸다.
이처럼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부진에 빠진 가운데, 전 세계 스마트폰 산업이 역성장하며 시장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소식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가격을 대폭 인하 시켰다. 온라인 스마트폰 판매 업체들도 예외는 아니다.
네이버 회원 수 27만 명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특가 전문 네이버 카페 ‘핫딜폰’ 은 세대 지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출고가 기준 최소 50%부터 100% 할인 혜택을 적용하여 재고 정리 작업에 나섰다. 내용에 따르면 LG V35, 아이폰6S, LG G7 0원, 갤럭시S9 플러스 10만 원대, 갤럭시노트8 20만 원대, 아이폰7 10만 원대, 갤럭시노트9 40만 원대, LG V40 50만 원대에 판매 중이다.
핫딜폰 관계자는 “통신사마다 가격 조건은 조금씩 상이하며 재고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미 갤럭시S8과 S9플러스는 9차 완판까지 이어져 10차 재입고까지 진행 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핫딜폰은 ‘매일매일이 핫딜’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온라인 스마트폰 특가 전문 카페다. 지난해 특정 시간대에만 진행하는 ‘오늘의 핫딜’ 이벤트를 통해 유명해졌으며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 전 갤럭시S9 반값 할인 이슈로 페이스북 ‘인사이트’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핫딜폰은 갤럭시S10, F 사전예약, 아이폰SE2 사전예약 이벤트, 아이폰 시리즈 대상으로 ‘에어팟 지급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핫딜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