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신청곡' 3일째 음원차트 1위…슈가X타블로 업고 롱런 [뮤직:스코어]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이소라가 3일째 음원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24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이소라의 새 싱글 '신청곡 (Feat. SUGA of BTS)'은 멜론, 지니, 엠넷, 올레뮤직, 몽키3, 벅스, 소리바다 등 7개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발매된 후 약 4시간만에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고 3일 내내 정상을 달리고 있는 것. 이에 따라 롱런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소라의 ‘신청곡 (Feat. SUGA of BTS)’은 방탄소년단 슈가의 손을 잡고 글로벌 리스너들까지 공략했다. 브라질, 멕시코, 스웨덴, 홍콩, 대만, 태국 등 전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200 싱글 차트(Top 200 Singles)에서 1위를 차지하며, 솔로 및 그룹을 통틀어 국내 여자 가수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신청곡 (Feat. SUGA of BTS)’은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한 밤 라디오 속 DJ가 읽어주는 사연을 들으며 나와 비슷한 이야기에 위로를 얻는 내용의 곡이다. 외로움에 힘들어했다면 겪어 봤을 순간을 이소라만의 화법으로 풀어내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은 방탄소년단 슈가가 랩 피처링 및 랩 파트 작사에 참여하고,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곡 및 작사를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으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감성을 모두 사로잡은 완성도 높은 곡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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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