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권장덕·원기준·김창열, 극과 극 아내와의 '동상이몽' [종합]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권장덕, 원기준, 김창열 부부의 '동상이몽'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아내와 극과 극 모습을 보인 권장덕, 원기준, 김창열의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이날 조민희는 평소 잔소리가 심하고 자신을 존중해주지 않는 남편 권장덕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권장덕은 아내 조민희와 함께 사촌누나 부부를 만났다. 

권장덕의 사촌누나는 남편에게 대접 받는 모습을 보였고, 조민희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그동안 쌓였던 불만을 토로했다. 조민희의 불만에도 권장덕은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누나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원기준 부부는 스포츠 댄스를 배우러 나섰다. 한국무용 석사 출신 무용단 출신인 원기준의 아내 김선영은 취미로라도 춤을 추고 싶다며, 스포츠 댄스를 배우고 싶은 마음을 털어놨다.

그동안 스킨십이 많은 댄스 스포츠를 반대해왔던 원기준은 고민 끝에 아내와 함께 댄스 학원에 갔지만, 끈적거리는 춤사위에 시종일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선영은 젊은 남자 선생님과 함께 설레는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댄스에 임해 원기준을 더욱 질투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김창열 가족은 새해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김창열 아내는 집안의 '금기 구역'인 김창열의 옷 방 청소를 제안했지만, 김창열은 결사 반대했다. 해당 옷 방은 김창열의 철통방어로 7년동안  단 한 번 청소한 곳이라고.

결국 아내는 김창열이 외출한 사이 옷방 정리에 나섰고, 이를 뒤늦게 안 김창열은 아내와 현실 부부싸움을 하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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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