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오승윤, 신고은 죽음 진실 폭로 "익사 맞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황후의 품격' 오승윤이 신은경, 신성록, 장나라 앞에 나타나 신고은의 죽음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35회에서는 오헬로(스테파니 리 분)가 이윤(오승윤)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날 이혁(신성록)은 오써니(장나라)의 제안으로 소현황후(신고은)의 죽음이 담긴 소설을 읽었다. 태후(신은경)가 "그만"이라고 소리칠 때 변 선생(김명수)이 등장, "그렇게 내 딸이 죽은 겁니까? 소현황후는 대체 누가 죽인 겁니까. 내 딸이 왜 죽은 거냐고요"라고 소리쳤다.

애써 진정한 태후는 "새삼스럽게 소현황후가 왜 죽었냐니. 심장마비"라고 했지만, 변 선생은 "뭐가 무서워서 시신을 서둘러 화장한 거냐. 소현황후는 익사를 당한 거였죠. 안 그렇냐"라고 말했다.

그때 이윤이 나타나 "부원군 말씀이 맞다. 제가 다 봤다. 소현황후는 궁 연못에 빠져 익사했다"라고 폭로하며 자신이 소설을 쓴 빈센트 리이며, 모든 걸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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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