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1.23 15:31 / 기사수정 2019.01.23 16:06
지난 18일 청담동 오디오갤러리 골드문트 매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악 4중주 ‘뮤스트링’의 공연을 시작으로 나상준 대표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스위스 골드문트 R&D 수석연구원 ‘베로니크 아담’ 박사(Dr. Veronique Adam)와 세일즈 디렉터인 ‘호돌프 불랑제’(Rodolphe BOULANGER)가 참여했으며 제품 프레젠테이션을 담당했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골드문트의 기술을 모두 집약한 사마디(Samadhi)와 프라나(Prana) 2개의 플래그십 모델으로 지난 2012년 ‘아폴로그’ 25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25대 한정 생산된 '아폴로그 애니버서리’의 DNA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사마디는 대저택에도 어울릴 만한 크기를 자랑하며, 골드문트가 자랑하는 포웨이 액티브 스피커로 그 출력과 해상도를 뽐냈다. 완벽한 원음 구현을 목표로 개발된 제품인 만큼 시연곡으로 플레이한 ‘퀸’의 라이브 영상에서 한 차원 높은 리얼함을 드러내 참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이어 공개된 프라나는 일반 가정집 거실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99cm 크기의 스피커이지만 3개의 골드문트 텔로스 앰프가 내장되어 있어 좌우 각각 600W의 출력을 뿜어내는 등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돌프 불랑제 세일즈 디렉터는 “고대 인도 산스크리트어로 생명력을 뜻하는 프라나는 스피커에 숨을 불어 넣어 탄생시킨 골드문트 엔지니어들의 노고에 헌정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골드문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골드문트에서 3년 만에 선보인 역작으로 1차 입고된 제품이 조기 품절되는 등 오디오 마니아와 팬덤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의 성능을 골드문트 청담점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골드문트 신제품 사마디와 프라나는 오디오갤러리 골드문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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