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서장훈, 평온한 미소로 천사표 참견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2' 서장훈이 천사표 참견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23회에서는 출연자들의 말문을 틀어막은 황당무계한 사연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사연 속 주인공은 상황이 바뀔 때마다 급속 태세전환을 선보이는 남자친구와의 연애에 서서히 지쳐간다. 자신의 처지가 힘들 때는 사연녀에게 의지하다가도, 좋은 일이 생겼을 때는 나몰라라 하는 남자친구에게 배신감까지 느낀다.

특히 사연녀의 남자친구는 금전적인 부분에서 사연녀를 너무 믿고 의지한 나머지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던 무적의 논리로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남자친구의 만행이 한 겹씩 베일을 벗을 때마다 아연실색하는 출연자들과는 달리 서장훈은 묘하게 납득이 가는 적절한 이유를 대며 남다른 이해심을 자랑했다. 마치 천사처럼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누구보다도 열린 마음으로 사연을 대하는 서장훈의 태도에 출연자들은 폭소를 금치 못했다.

서장훈은 "이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지 않냐"며 평온한 미소를 지었고, 그런 서장훈을 설득하기 위한 출연자들의 신경전까지 펼쳐졌다는 후문. 오늘(2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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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