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신동미·김지영과 바다 여행…웃음꽃 만발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신동미, 김지영과 화기애애한 바다 여행을 떠난다.

22일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측은 바닷가에서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풍상(유준상 분)과 아내 간분실(신동미), 딸 이중이(김지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풍상은 동생들의 사건사고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아내와 딸에게는 다소 소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분실은 풍상에게 "당신이 챙겨야 할 진짜 가족은 나와 중이뿐이야"라며 서운하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 밤바다 산책에 나선 풍상이 분실에게 볼 뽀뽀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 시동생들 때문에 눈물 마를 날 없던 분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는 풍상의 모습에서 아내를 향한 애정이 느껴져 훈훈함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화기애애한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동생 바보가 아닌 아내, 딸 바보로 변신한 풍상과 등골 브레이커 시동생들이 없는 분실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개했다.

특히 예민한 중2병 말기 사춘기 소녀 중이 역시 그동안 보여줬던 반항미는 온데간데 없는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제작진은 "풍상씨와 분실, 중이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 없이 셋만의 여행을 즐길 예정이다"며 "오롯이 세 사람만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그리고 풍상씨네 가족은 화목해질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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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