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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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 기대"…'SKY캐슬' 김혜윤, 싸이더스HQ와 손잡고 꽃길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19.01.21 11:50 / 기사수정 2019.01.21 11:4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SKY 캐슬'의 루키 김혜윤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21일 싸이더스HQ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SKY 캐슬'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예서 역의 김혜윤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3년 KBS 2TV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한 김혜윤은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tvN '도깨비'에서 6.25에 징역으로 끌려간 남편과 죽어서야 만나게 된 과부 연기를 한 김혜윤은 짧은 등장에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는 악행을 저지르는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분노케 만들기도.

이처럼 신예 배우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를 매료시킨 김혜윤. 하지만 김혜윤은 그간 소속사 없이 연기생활을 이어왔다. 그랬기에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김혜윤의 소속사를 묻는 글이 줄을 이을 정도로, 그의 거취는 초미의 관심사였던 상황. 그리고 결국 김혜윤은 'SKY 캐슬'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김보라와 싸이더스HQ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김혜윤은 현재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맹활약 중이다. 아버지 강준상(정준호 분)과 어머니 한서진(염정아)의 과거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면서 매회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첫사랑 우주(찬희)에 푹 빠진 모습, 혜나(김보라)와 대립하는 모습은 물론 시험지 유출을 두고 갈등하는 모습까지 그려내며 신예답지 않은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SKY 캐슬'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김혜윤은 소속사까지 찾게 되면서 연기자로 꽃길을 예고했다. 싸이더스HQ 매니지먼트 관계자 역시 공식보 도자료를 통해 "김혜윤은 국민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다양한 얼굴을 담을 수 있는 매력적인 페이스는 물론, 탄탄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의 큰 도약을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싸이더스HQ와 손을 잡은 김혜윤이 앞으로 보여줄 연기자 인생 2막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KY 캐슬' 공식홈페이지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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