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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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웠는데, 멋지기까지"…아스트로 문빈, 폭풍성장한 리틀 유노윤호 [★타임워프]

기사입력 2019.01.19 11:40 / 기사수정 2019.01.19 14:38

박소현 기자

'★타임워프'는 스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모습을 훑어볼 수 있는 엑스포츠뉴스의 코너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스타들의 그때 그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봅니다. <편집자 주>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귀여운 리틀 동방신기가 자라서 어느덧 '아스트로 맨뒤남'이 됐습니다. 

최근 신곡 'All Night'을 발표하고 돌아온 아스트로의 도입부를 담당한 문빈은 그 자체로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무대 위에서의 폭발력이 좋죠. 알고보면 데뷔한지 제법 오래된 문빈의 시간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2006년 동방신기가 발표한 '풍선' 뮤직비디오에는 리틀 동방신기가 출연합니다. 동방신기 멤버들을 연상케 하는 귀여운 소년들이 동물 잠옷을 입었죠.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의 아역이 바로 문빈이었습니다. 남다른 귀여움으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유노윤호와 함께 SBS '스타킹'에 출연하기도 했죠. 

문빈은 이후 KBS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 역의 김범 아역으로 출연하기도 하는 등 상당히 어린 시절부터 연예 활동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판타지오에서 다시 연습생을 하며 아이돌의 꿈을 키웠고, 2016년 드디어 아스트로로 데뷔해 우리 앞에 다시 섰습니다. 


한림예고 졸업 직후만 해도 상당히 앳된 분위기였던 그는 아스트로 활동을 하면서도 쑥쑥 자라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팀 내 '얼굴천재' 차은우와 함께 투톱 비주얼로 활약하여 아스트로의 '입덕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문빈의 진가는 무대에서 드러납니다. 무대를 정말 잘하고, 본인이 애정을 갖고 준비합니다. '문빈 직캠'이 화제가 되는 건 단순히 그가 잘생기고 몸이 좋아서만은 아니죠. 무대에서의 표정 연기나 춤선이 눈을 못 떼게 하는 구석이 있습니다. 최근 아스트로 콘서트에서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문빈만의 색깔로 선보이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스트로의 대표 운동남이기도 한 그는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주 금메달을 따고, 양궁 준우승을 거머쥐기도 하는 등 아스트로의 '아육대' 선전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전광판에 그가 잡힐 때마다 아로하가 아닌 팬들도 함께 환호했죠. 특히 남성들이 즐겨보는 매거진의 커버 모델로 나서기도 하는 등 독보적인 자기관리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기로도 주목받았습니다. XtvN '최신유행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막강한 콩트연기를 선사했습니다. 과거 비의 '안녕이란 말대신' 의상을 착용하고 '차에 타봐'를 열창하는 모습은 그를 다시 보게 만들 정도입니다. 기세를 몰아 그는 JTBC '열여덟의 순간'으로 아역이 아닌 성인 연기자로서 새롭게 안방을 찾을 예정입니다. 


문빈은 이제 겨우 22세.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누구보다 재능있지만, 노력도 아끼지 않는 문빈은 어디까지 성장할까요. 아스트로와 문빈의 2019년, 활발한 활동과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문빈 팬카페, SBS, XtvN, SM엔터테인먼트, 맨즈헬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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