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애의 맛'의 시청률이 다시 뛰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은 5.487%(유료방송가구)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4.671%)보다 올랐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는 4.2%, 3.9%,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0.9%, 0.7%에 그쳤다.
이날 '연애의 맛'에서 고주원은 강원도 인제로 향하는 기차에 올랐다. 고주원은 소개팅녀 김보미와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다. 패널들은 김보미의 얼굴을 본 뒤 걸스데이 유라, 배우 서현진 등을 닮았다며 예쁘다고 했다.
고주원은 긴장감에 계속해서 "반갑다"고 인사만 건넸다. 김보미는 "자리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말을 꺼냈다. 고주원은 오랜만에 여자와 대화를 하는 탓에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방황하는 시선과, 오갈 데 없는 손이 웃음을 안겼다.
고주원은 종류별로 사 온 음료를 꺼내 건넸다. 김보미 또한 과일과 유부초밥을 싸 왔다며 꺼냈다. 두 사람은 어색함 속에서도 유부초밥을 맛보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자 노력했다. 김보미는 부산에서 지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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