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추성훈, 팔라우 첫 낚시 성공…"그래도 물고기 무서워"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추성훈이 팔라우 첫 낚시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팔라우에서 그루퍼 낚시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도시어부' 최초로 0마리 낚시로 대실패를 한 멤버들은 이날 굳은 각오를 다지며 그루퍼 낚시를 시도했다.

이경규는 "전동릴이라 편하다"며 "못잡아도 좋다"고 여유를 부렸고, 추성훈은 멤버들의 대화에도 낚시에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추성훈에게 입질이 오기 시작했고, 추성훈은 괴성을 지르며 낚시줄을 감았다. 그가 잡은 건 화이트 스내퍼. 비록 대상 어종은 아니었으나 첫 낚시 성공에 멤버들은 "추성훈 잘했다"며 축하했다.

그러나 추성훈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바로 물고기를 무서워하는 것. 그는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간신히 물고기를 잡았고, 이를 본 이경규와 이덕화는 "물고기를 무서워 해?"라고 놀려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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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