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양정아가 특별출연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양정아는 14일,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1~2회에 특별출연했다.
양정아는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극중 주인공 심청이(조현주 분)의 친모로 분했다. 남편과 딸을 사랑하며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인물을 그려냈다.
2회에서 괴한의 침입으로 생사의 고비를 넘나드는 극적인 순간에도 딸을 걱정했다. 양정아는 슬픔, 걱정 등 다양한 감정에 놓인 처절한 캐릭터를 눈빛과 눈물, 말투와 손짓으로 연기했다. 죽음으로 퇴장한 양정아는 끝까지 감정선을 유지했다.
양정아는 그간 SBS ‘언니는 살아있다’, MBC ‘여왕의 꽃’,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서 활약했다. 악역부터 매력 넘치는 허당 캐릭터까지 소화한 가운데 '용왕님 보우하사'에서도 내공을 보여줬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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