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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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시' 토니안 "H.O.T. 시절 인기 실감 못해…마지막 순위인 줄"

기사입력 2019.01.14 17:30 / 기사수정 2019.01.14 17:31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토니안이 과거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는 토니안이 출연했다.

이날 문천식은 "영원한 10대들의 우상, H.O.T. 토니안이 출연했다. 언제나 항상 한결 같다"고 입을 뗐다. 이에 정선희도 "난 토니안이 TOP을 찍었을 때도 아는 사이였다. 근데 그때도 착하더라. 과거에는 H.O.T.가 지나가면 무지개가 지나가는 줄 알았다. 근데도 너무 착했다"고 이야기 했다.

토니안은 "주변에서 착하다고 해주긴 한다. 근데 난 잘 모르겠다. 난 마음이 편해서 하는 행동이다"고 답했다.

이어 토니 부인들의 커밍아웃이 시작됐다. 한 청취자는 "고등학교 시절 토니부인이었다. 그때 인기가 대단했다. 그래서 반에 있던 아이들이 다 토니 부인이었다"고 문자를 보냈다. 토니안은 "사실 그때는 인기가 있었다는 걸 몰랐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그래도 팬들의 함성이 다른 멤버와 다르지 않냐"고 질문했다.

토니안은 "몰랐다. 그때 난 내가 멤버들 중에서 인기 서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그때는 인터넷이 있던 것도 아니라 신문 기사를 보는게 다였다. 그래서 실감을 못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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