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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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하하 "하와이서 셋째 임신, 신혼도 아닌데 왜 뜨거웠는지..."

기사입력 2019.01.14 13:38 / 기사수정 2019.01.14 13:38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가수 하하가 아내 별과 셋째를 갖게 된 상황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하하와 지조가 출연했다.

이날 이수지는 "별 씨를 거짓말쟁이로 만든 사랑꾼 오셨다"고 하하를 소개했다. 이어 별이 '가요광장'에 출연했을 당시 "2세 계획이 끝났다. 더는 아이를 만들 생각이 없다"고 말한 녹음본이 공개됐다.

이수지는 "어떻게 된 거냐. 언제 그런 일이 일어난 거냐"고 물었다. 하하는 "콘서트 끝나고 하와이를 갔는데 신혼 여행도 아니고 왜 뜨거웠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드림이가 비행기 타자마자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이 상황에 대해 짜증이 너무 많이 난 상태였다. 이틀 째 제가 와인을 먹었는데 보상심리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별 씨도 거부하지 않았다"고 말해 이수지를 폭소케 했다.

하하는 "그래서 태명을 하와이라고 지을 뻔했다"고 덧붙였다.

'이수지의 가요광장'은 매주 월~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Cool FM 보이는 라디오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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