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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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유인나, 이동욱 저격 인터뷰…'달콤살벌' 전쟁 예고

기사입력 2019.01.11 13:13 / 기사수정 2019.01.11 13:14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2019년 tvN 첫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의 캐릭터 티저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진심이 닿다' 측은 유인나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미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다.

이에 공개된 영상 속에는 완벽주의자 권정록을 저격하는 톱배우 오윤서의 인터뷰와 이를 보고 선전포고하는 권정록의 모습이 담겼다.

오윤서는 '톱스타 오윤서 그녀가 맡은 역할은?'이라는 질문에 "병적 수준의 완벽 주의자 권정록, 그 밑에서 갖은 고초와 수모를 꿋꿋이 이겨내는 비운의 주인공 역할입니다"라며 눈물을 글썽인다. 마치 계모의 구박을 이겨내는 신데렐라의 상황에 빠져 있는 듯한 그의 대답과 표정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인터뷰 영상을 보고 책상을 내리치는 권정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억울한 부분이 있는 듯 "끝까지 법대로 갑시다 오윤서씨"라고 선전포고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부들부들 거리며 꽉 쥔 주먹, 이글거리는 두 눈, 이를 꽉 문 그의 표정에서 솟구치는 전투 의지가 전해진다. 

이는 '진심이 닿다' 권정록, 오윤서 사이에 달콤 살벌한 전쟁을 예고했다. 더불어 서로를 향해 으르렁대는 두 사람 사이에서 터져나올 케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진심이 닿다'는 오는 2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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