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장동민 "절친 신아영 결혼 소식에 배신감 느껴"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장동민이 여사친 신아영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은 '남사친, 여사친 특집'으로 꾸며져 장동민, 신아영, 송재림, 윤소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아영은 2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장동민은 "여자 연예인 전화번호가 있는데 다섯 명도 안 된다. 그 와중에 특별하게 친하다가 생각했다. 만날 때마다 물어봤는데 남자친구가 없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마 전까지도 없다고 했는데 어느 날 '오빠'라고 문자가 왔더라. 누르기가 망설여졌다. 진짜 결혼이면 배신감을 느낄 것 같았다. 소개팅까지 해 주려고 했는데"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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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