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공복자들' 미쓰라 아내 권다현이 공복 중 귓불로 남편 미쓰라 찾기에 나서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공복자들'에서는 권다현이 귓불 촉진만으로 남편 미쓰라 찾기에 나서는 웃음 만발 미션이 펼쳐진다.
'공복자들'은 지난 주 '제1회 공복 워크숍'을 통해 안방극장에 재기발랄한 웃음과 의미 있는 메시지 전달로 화제가 됐다. 이번 주 공복 워크숍 2부에서는 공복을 통해 예민해진 후각, 청각, 시각, 촉각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공복 감각왕'을 찾아보는 '공복 식스센스'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미쓰라 등 멤버들은 눈을 가리고 촉각만으로 사람을 구별해 촉각왕을 뽑았다. 권다현은 귓불만 만져 남편 미쓰라 찾기에 나섰는데 미쓰라는 "오늘 처음 만져보는 것일 것"이라며 걱정했다. 권다현은 조심스럽게 멤버들의 귓불을 만지며 남편 찾기에 초집중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고민 끝에 애교 가득 "남편"을 외치며 백허그를 했고, 그의 특별한 손놀림에 멤버들 모두 숨죽이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권다현에 이어 노홍철은 촉각만으로 유민상의 배를 찾는 도전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 그는 "공복으로 내가 나를 뛰어넘는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뚱앤뚱 유민상과 김준현이 당당히 뱃살을 드러내는 가운데 노홍철을 방해하기 위해 배에 잔뜩 힘을 주거나 일부러 뱃살을 만드는 재밌는 꼼수가 난무한다.
'공복자들'의 '제1회 공복 워크숍' 2부는 1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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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