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인간극장' 이순재가 골프로 건강을 유지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는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순재는 제자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연기할 때 빼고는 부드럽고 친절한 할아버지다. 제자들은 이순재에게 "큰 나무 같은 존재다. 감사하고 존경한다"며 가르침의 고마움을 전했다. 이순재는 "자신감을 갖고 해"라며 제자들을 격려했다.
다음날 아침, 골프를 치러 나갔다. 한 달에 한 번 후배 연기자와 함께 하는 골프 모임의 최고 연장자다. 건강 상태에 대해 "괜찮다. 1년 내내 연극한다"며 웃어보였다.
이한위는 "재밌고 대화할 때도 거침없다. 인물, 역사, 방송에 대해 우리가 질문할 때마다, 함께할 때마다 그 많은 기억이 굉장히 놀랍다. 인간적으로도 좋다"고 이야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1TV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