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14 21:53 / 기사수정 2009.10.14 21:53
대표팀은 14일 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42분에 터진 기성용의 선제골과 후반 36분에 기록한 오범석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해 2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3차예선부터 이어온 A매치 연속 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동안 한국은 14승 12무의 성적을 냈다.
연속 경기 무패 기록을 26으로 늘림으로써 아시아 타이 기록에 2개 차로 바짝 다가섰다. 종전 아시아 기록은 1978-79년에 한국이 세운 것으로 28경기 연속이 최고 기록이다. 세계 기록은 1997-98년의 브라질과 2006-09년의 스페인이 세운 35경기 연속 무패가 최고 기록이다.
허정무호는 다음 달 14일과 18일에 있을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에서 아시아 타이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사진=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고 있는 기성용 (C) 엑스포츠뉴스 성대우 기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