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8일 오전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배우 출신 디자이너 故 하용수의 발인이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에 참석한 배우 한지일이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故 하용수는 지난 10월 말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후 투병 끝에 5일 새벽 향년 69세로 세상을 떠났다.
1969년 T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故 하용수는 영화 '혈류', '별들의 고향’, ‘남사당’ 등에 출연했고, 이후 패션디자이너로 전향해 1992년 제3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의상상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이정재, 최민수 등을 발굴하며 1990년대 손꼽히는 스타메이커로도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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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