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애들' 유재석X안정환 "딸이 혼성 셰어하우스에? 잡으러 갈 것"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요즘애들' 유재석과 안정환이 같은 아빠 마음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요즘애들'에서는 유재석과 슬기가 셰어하우스에 함께 살고 있는 6명의 청춘들을 찾아갔다. 

각기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이들은 서로 모든 것을 공유하면서 생활하고 있었다. 특히 남자와 여자가 함께 셰어하우스를 이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신영은 아들과 딸을 둔 유재석에게 "혹시 나중에 아이들이 스무 살이 되어서 남녀가 함께 지내는 셰어하우스에서 살겠다고 하면 어떡할 것이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저기 셰어하우스 멤버들을 보면서 멋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만약에 저희 아이가 저렇게 한다고 하면 잘 모르겠다"고 솔직한 대답을 내놨다. 

안정환 역시 "지원이가 셰어하우스로 간다고 하면 어떡할거냐"는 질문을 받았고, 그는 "저는 일단 잡으러 갑니다. 일단 잡으러 가서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상황에 순간적으로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 역시 안정환의 대답에 "저랑 같은 생각"이라며 격하게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