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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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들 한 명 낳고 둘은 입양"… '미우새' 사랑 충만 신애라♥차인표 부부

기사입력 2019.01.07 07:15 / 기사수정 2019.01.07 00: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신애라가 가족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신애라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어머니들은 신애라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김건모 어머니는 "차인표 씨도 잘 계시냐"라며 안부를 물었다. 박수홍 어머니는 "어쩜 그렇게 봉사도 잘 하시고 가정이 아름답게 보인다"라며 칭찬했고, 김종국 어머니는 "보통 사람들은 못 하는 걸 하신다"라며 감탄했다.

또 김건모 어머니는 "아들 하나냐"라며 궁금해했고, 신애라는 "아들 한 명은 제가 낳았고 딸 둘은 입양했다. 제가 애를 많이 좋아한다. 아이가 많으면 좋겠기에 '낳다 낳다 입양도 해야지'라고 생각했다. 한 명 낳았더니 그만 낳고 싶었다. 입덧이 너무 심했다. DJ 하다가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김건모 어머니는 "두 번째는 (입덧을) 안 할 수도 있다"라며 조언했고, 신애라는 "우리 아들 보니까 계속 낳을 만큼 유전자가 좋은 것 같지 않다. 내 유전자는 그만 뿌리고 이미 뿌려진 좋은 유전자들을 사랑으로 키우자 싶었다. 아이들이 예뻐서 죽을 거 같다"라며 자녀들에 대해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신동엽은 "차인표 씨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하루에 네다섯 번 정도 사랑한다고 늘 표현한다고 하더라"라며 소개했고, 신애라는 "사랑한다는 말은 되게 잘하는 것 같다. 제 가족들이 다 (사랑한다는 말을) 잘 한다.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은 우리 아들이다. 수십 번 하는 것 같다. 너무 많이 하니까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하지 말라고 했다"라며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서장훈은 '사랑의 유효기간이 몇 년이냐'라고 질문했다. 신애라는 "우유를 유효기간이 안 됐는데도 이상하면 버리고 유효기간이 지나도 괜찮으면 마신다. 우리가 (사랑에 대해) 유효기간을 정하지만 그건 사실 우리가 어떻게 보관을 하고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라며 가치관을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신애라 씨 말씀을 들어보니까 우유에 비유를 들지 않았냐. 젖소를 한 마리 키우고 있어서 원할 때마다 마시는 거다. 유효기간이 없는 것 같다. 젖소 차인표 씨가 계신 한 우유는 절대 상할 일이 없다"라며 맞장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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