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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뜻밖의 삼각관계"...'슈돌' 시안♥ 나은 꽁냥꽁냥...승재 폭발

기사입력 2019.01.07 06:55 / 기사수정 2019.01.07 00: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시안이와 나은이가 달달한 시간을 즐겼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시안, 나은, 승재가 삼각관계를 이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승재는 '연예대상' 시상식장에 마련된 대기실에 도착해 나은이를 애타게 기다렸다. 지난번 백두산 여행 당시 제주도에 가 있던 나은이와 영상통화를 했을 때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승재는 마침내 나은이가 등장하자 나은이와의 첫만남에 흥분하며 미리 준비해온 선물 공룡을 건네려고 했다. 나은이는 쑥스러워하며 선물을 선뜻 받지 않았다.

승재는 나은이와 친해지려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나은이의 가방 속에 들어 있는 물건을 꺼내 봤다. 나은이는 승재가 가방을 열어보자 "이거 나은이 건데"라고 얘기했다. 내레이션을 하던 도경완과 이수지는 승재가 마음과 달리 실수를 하게 되는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나은이는 시안이가 도착하자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시안이를 쳐다봤다. 나은이와 시안이는 이미 만난 적이 있는 터라 친한 사이였다.

승재는 시안이를 보는 나은이의 눈빛을 발견하고는 갑자기 노래를 틀어달라고 하더니 춤을 추며 매력발산을 시작했다. 나은이는 그런 승재를 신기한 듯 쳐다봤다.



시안이와 승재, 나은이는 안내 데스크에 가서 케이크를 찾아오는 심부름을 하게 됐다. 시안이는 승재와 나은이가 손을 잡고 걷자 자신도 나은이 손을 잡고 싶다고 했다.

승재는 시안이와 자리를 바꿔주고는 다시 생각해 보더니 나은이가 가운데로 오면 되겠다고 말했다. 나은이는 센터로 가서 두 오빠의 손을 모두 잡고 움직였다. 

'시승나' 3인방은 안내 데스크를 찾지 못해 여기저기 헤매다가 잠시 쉬어갔다. 시안이와 나은이는 승재를 옆에 두고 둘만 있는 것처럼 꽁냥꽁냥 달콤한 시간을 즐겼다. 승재는 입을 삐죽거리더니 "왜 둘이 놀아"라고 소리치며 둘이 언제 만난 적이 있느냐고 물어봤다.

시안이와 나은이는 같이 찜질방에 갔었다고 했다. 승재는 먼저 만난 시안이와 나은이의 관계에 서러워하면서도 꿋꿋하게 나은이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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