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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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소개팅' 오정연 "남사친과 썸씽? 그땐 유부녀라서..." 솔직

기사입력 2019.01.06 20:4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내 친구 소개팅' 오정연이 솔직한 입담을 보여줬다. 

6일 방송된 MBN 예능 '내 친구 소개팅'에서 오정연은 오랜 친구 사이인 자신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를 소개했다. 

이날 오정연은 "오늘 소개팅을 시켜주고 싶은 사람은 일단 남자다. 알고 지낸지 8년이 됐다. 저와 희로애락을 함께 한 사이다. 여동생이 있으면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예전에 KBS에 근무할 때 '6시 내고향' 진행을 할 때 그 친구는 FD(연출 보조)였다. 지금은 피자가게 사장님이다. 2년동안 지점이 13개가 생겼다"고 자랑했다.  

그리고 공개된 오정연의 '남사친' 소개팅남 최영성 씨는 훤칠한 키에 남자다운 외모, 그리고 웃는 모습이 예쁜 훈남이었다. 나이는 34세. 최영성 씨의 소개팅 상대 여성은 29세의 독립출판사 CEO 유민지 씨. 유민지 씨는 한눈에 봐도 예쁜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이상형을 물었다. 이 과정에서 최영성 씨는 "저는 (오)정연 누나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오정연에게 "둘이 썸씽은 없었느냐"고 물었고, 오정연은 "있을 수가 없었다.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는 제가 유부녀였다"고 솔직하게 말해 듣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N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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