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KY 캐슬’ 김서형이 염정아, 김혜윤 모녀의 사이를 갈라놓기 시작했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김주영은 혜나(김보라 분)의 정체를 알아차린 예서를 다독이며 자신을 더 의지하게 만들었다.
이날 ‘SKY 캐슬’에서 김주영(김서형)은 한서진(염정아)에게 일방적인 해고 통보를 받는다. 하지만 오히려 과목 별 강사들을 데려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예서를 전교 1등으로 만들 것을 지시했다.
한서진은 딸 예서(김혜윤)에게 김주영의 과거에 대해 털어놓고 곧장 새로운 선생님을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예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지만 이내 한서진의 말을 믿게 되면서 일은 마무리 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다음 날, 예서는 “강사들 알아볼 필요 없어. 시간 아까워.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음 된 거 아냐?”, “엄마는 평생 곽미향인 거 속였잖아!”라 소리치며 김주영 편에 섰다.
예서는 혜나가 강준상(정준호)의 딸임을 알고 울면서 집을 나와 곧바로 김주영의 사무실을 찾았다. 눈물 범벅이 된 예서를 발견한 김주영은 모든 일이 자신의 예상대로 흘러감을 직감한 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숨긴 채 “예서야, 무슨 일이야?”라며 위로해줬다.
김주영은 멀어지기 시작한 한서진과 예서 사이의 틈에 들어가 예서가 엄마보다 자신을 더 믿고 의지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모든 일이 김주영의 계획대로 실행되고 있어 앞으로 세 사람에게 일어날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