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내 사랑 치유기' 연정훈이 윤종훈과 김소라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했다.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측은 4일 연정훈이 윤종훈의 외도를 목격한 후 소유진에게 다정한 손길을 내미는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완승(윤종훈 분)은 아내 치우(소유진)를 두고 고교 동창 장미향(김소라)와 바닷가 데이트를 즐기는 아슬아슬한 만남을 이어나갔다. 급기야 완승은 미향과 깜짝 키스를 하고 얼떨결에 하룻밤까지 보내고 말았다.
이 가운데 다정한 윤종훈과 김소라의 투샷을 목격한 연정훈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진유(연정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발견하고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진유는 일촉즉발 상황 속, 완승과 미향을 등진 채 치우를 향해 손길을 내밀고 있다. 영문도 모른 채 서있는 치우와 달리, 진유는 아련한 눈빛과 함께 치우의 얼굴을 감싸고 있다.
제작진 측은 "지난 방송에서 완승은 아내 치우로 인해 재벌가 맏사위가 될 거란 사실에 기뻐했지만, 진유에게 미향과의 관계를 들켜 최대 위기를 맞게 될 예정"이라며 "이 사건으로 인해 치우·진유·완승 세 사람의 관계 속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내 사랑 치유기'는 오는 6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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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