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국가부도의 날' 측 "불법 파일 유통, 법적 책임 물을 것"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 (감독 최국희)이 불법 파일 유통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4일 '국가부도의 날'의 제작사 영화사 집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영화의 영상이 SNS와 유튜브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영화의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 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랜 시간 공들여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관람하신 관객들을 위해 불법 파일을 유통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라는 말과 함께 "제작사인 영화사 집은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해서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국가부도의 날' 제작사 영화사 집 공식입장 전문

영화 '국가부도의 날'의 불법 영상 파일 유포 및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제작사 영화사 집의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지난 12월 28일(금)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한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해당 영화의 영상이 SNS와 유튜브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영화의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 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 행위입니다. 

오랜 시간 공들여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관람하신 관객들을 위해 불법 파일을 유통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에 '국가부도의 날' 제작사인 영화사 집은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하여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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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