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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서포터즈 "대전사랑 한마당"개최

기사입력 2005.09.29 05:56 / 기사수정 2005.09.29 05:56

김형준 기자

시민구단화 전환 환영 행사, 서포터즈의 자발적 주최로 펼쳐져 


ⓒ2003 김형준


 대전 시티즌 서포터즈 클럽인 '퍼플 크루'가  '대전 시티즌을 시민의 품으로 연대'와 손을 잡고 오늘 10월 9일 오전 11시 대덕 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대전시티즌 시민구단화 전환을 환영하는 대전사랑 한마당>행사를 펼친다.


 올해 시민구단화 전환 계획을 확정지으며 창단 이래 가장 대대적인 구조적 틀의 변화를 겪게 될 대전 시티즌은, 이번 전환점을 계기로 팬들에 한발 다가서는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대전은 매 시즌 막판 자금난에 의한 팀 해체설이 끊임없을 정도로 취약한 운영구조를 보였다. 이에 지난 7월 시민구단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며 "대전시티즌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열어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민구단으로의 전환을 결정한 상태이다.


 이러한 팀을 위한 팬들의 움직임 또한 활발하다. 대전시티즌의 서포터즈 ''퍼플 크루'는 지난 25일 대전시 일대에서 열린 대전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홍보를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


 오는 10월 9일 열리게 될 "대전사랑 한마당"에서는 서포터즈가 주축이 되어 -시민구단 지지선언, -응원한마당, -시민과 함께하는 OX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치뤄질 예정이고, 대전 광역시 염홍철 시장의 축사와 대전시티즌 선수들의 팬 사인회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대전시티즌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중식과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대전시티즌 프로축구단 홈페이지(www.dcfc.co.kr) 또는 서포터즈 클럽 퍼플크루 홈페이지(www.purplecrew.co.kr)에 접속하여 참가신청 게시판에 이름과 연락처, 참가 인원을 기재하면 된다.
 



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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