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1부는 9%, 2부는 9.5%의 시청률(전국 가구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26일 방송분 시청률 9.4%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 특히 다시 한번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백종원의 위엄을 보여줬다.
이날 '골목식당'에서는 피자집 리부트 프로젝트 과정이 공개됐는데, 백종원이 피자집 사장에게 분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도 백종원과 함께 분통을 터뜨리며 공감을 표하면서 시청률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1부 5.1%, 2부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KBS 2TV '옥탁방의 문제아들'은 2.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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