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엔플라잉이 4인조 활동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엔플라잉은 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옥탑방’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옥탑방’은 이별한 이들이라면 쉽게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옥탑방이라는 소재를 통해 서정적인 감성으로 담아낸 곡이다.
옥탑방에서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던 풋풋한 연인들의 추억으로부터 시작되는 가사가 듣는 이들로 하여금 소소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지금 난 갈 길을 잃은 별/날 당기는 힘은 너/넌 별을 잃은 하늘처럼 떠돌고 다녀/우리가 지난 길이 별자리처럼/나와 너 그 길을 따라서/날 기억해줘"등의 섬세한 표현의 가사 내용이 인상적이다.
또 이 곡은 엔플라잉의 연간 프로젝트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FLY HI PROJECT)’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으로, 리더 이승협이 작사, 작곡, 편곡했다.
앞서 베이스를 담당하던 권광진이 성추행, 팬 교제 논란으로 탈퇴한 후 처음으로 내놓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모았다. 다행히 엔플라잉은 한 멤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새 해의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도 엔플라잉은 4인 체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한편 엔플라잉은 오는 1월 19일 오후 6시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연간 프로젝트 라이브 콘서트 ‘N.Flying FLY HIGH PROJECT NOTE2. ㄹㅇ19’를 개최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옥탑방'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