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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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2' 서장훈, 위로와 냉정 오가는 조언 '현실 오빠'

기사입력 2019.01.02 11:10 / 기사수정 2019.01.02 11:15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 서장훈이 진심 어린 조언으로 사연 속 주인공들을 위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20회에서는 연인 관계에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이 소개됐다. 이날 서장훈은 사연 속 주인공들에게 실제 오빠같은 마음으로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먼저 그는 방송 시작한 지 5분 만에 고민녀에게 헤어짐을 요구했다. '연인과의 스킨십이 노력한다고 될까'라는 주제로 프로 참견러들 사이에 열띤 토론이 이어진 가운데 서장훈은 "이분은 사랑이 없다"며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건망증이 심한 남자친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고민녀의 사연에 초반과 180도 다른 태도를 보였다. 남자친구를 옹호하며 "고민녀를 굉장히 의지하고 사랑하고 있다. 고민이 아니다"라고 말했던 그는 점점 남자친구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고민녀를 감쌌다. 건망증을 핑계로 거짓말을 일삼는 남자친구에게 "이건 노력의 문제다. 마음이 떴어"라며 현실적 조언과 함께 고민녀를 위로해 공감을 얻었다.

이처럼 서장훈은 사연 속 주인공들을 감싸면서도 정신이 번쩍 드는 참견으로 공감을 얻었다. 

'연애의 참견 시즌 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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