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08 17:40 / 기사수정 2009.10.08 17:40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지난 4월 최초의 국산 종목 프로리그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생각대로T SF프로리그가 10일부터 2차 시즌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2차 시즌에서는 경기 진행 방식을 비롯해 일부 부분이 대폭 변경된다. 우선 경기 방식은 종전대로 3세트 2선승제로 치러지되 종전의 10라운드에서 14라운드제로 확대된다.
또한, 선수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지난 시즌에는 허용되지 않았던 보이스 채팅 프로그램 사용이 허용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전술적 플레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세트 간 선수 교체 허용을 통해 감독들의 현장 용병술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에는 없었던 개인 부문 시상이 도입된다. 1차 시즌에는 초대 대회인 점을 감안해 대회를 알리는데 주력했으나, 이번 시즌부터는 정규시즌동안 활약을 펼친 선수에 대해 시즌 종료 후 전적과 기자단 투표, 팬 투표를 반영해 최고의 저격수와 돌격수, 최고 세이브 선수, 정규시즌 MVP와 결승 MVP를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각 게임단에서는 유명 클랜 출신의 선수를 대거 영입하는 등 팀 별 전력보강에 나서면서 더욱 치열해지는 2차 시즌 전쟁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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