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최참사랑과 양현민이 결혼한다.
31일 최참사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참사랑은 단아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양현민은 함께 맞잡은 손을 깨무는 등 유쾌한 포즈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최참사랑은 사진과 함께 "올리고픈 사진이 너무 많지만. 웨딩스튜디오 아닌 작가님 스튜디오에서 우리만의 느낌이 너무 잘 살았다. 그치 오빠? 계속 장난쳐서 좀 욱한 건 사실이지만 이것 또한 #우리느낌. 앞으로 좀 잘하자. 그래도 고맙고 행복합시다 우리"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혼을 알렸다.
최참사랑과 양현민은 11년 열애 끝에 내년 3월 30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스물'에서 부부연기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한편 최참사랑은 영화 '스물', '바람 바람 바람', '챔피언', 드라마 '부자의 탄생',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했다.
양현민 역시 '스물'에 출연했으며, 이후 '그물', '불한당', '바람 바람 바람', '챔피언', '공작' 등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연극 '미라클'을 시작으로 뮤지컬과 연극을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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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