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07 10:18 / 기사수정 2009.10.07 10:18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결과를 알아맞히는 축구토토 매치 게임이 한국과 세네갈의 국가대표팀간 친선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4일(수) 저녁 8시(한국시간)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피파랭킹 49위)과 세네갈(피파랭킹 80위)의 국가대표팀 친선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2회차 게임을 12일(월)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각 회차별 대상경기로 지정된 국가대표팀 경기의 전반전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축구토토 게임에 참여하려면 편의점과 복권방 등 전국에 있는 스포츠토토 공식 판매점이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이용하면 게임에 참가할 수 있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일찌감치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한국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복병 세네갈을 상대로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다" 며 "이번 평가전은 최근 유럽 각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오는 14일(수) 밤 7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적중결과는 경기가 종료된 후에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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