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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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한집살림' 태진아X송대관, '깨알 디스'…영원한 앙숙 케미

기사입력 2018.12.26 10:58 / 기사수정 2018.12.26 11:0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한집살림' 태진아가 영원한 앙숙 송대관과 신경전을 펼친다.

26일 방송되는 TV조선 '한집 살림'에서 태진아와 강남은 연말 효도 선물 1위로 꼽히는 공진단을 본떠 당귀와 산수유 성분으로 직접 만든 태강단을 주변의 고마운 분들에게 배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태진아와 강남은 가장 먼저 송대관을 찾았다. 송대관의 집을 방문한 강남은 엄청난 개수의 트로피를 보고 감탄했다. 이 모습을 본 태진아는 "나에겐 이것보다 5배쯤 더 많다. 감사패 같은 것은 전시하지도 않는다"며 깨알 디스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송대관도 지지 않고 태진아에게 차가운 냉면과 얼음물을 대접하는 등 소심한 복수를 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강남의 지인을 찾아갔다. 강남은 "원빈처럼 잘생긴 사람이다. 그 분야에서는 제일 잘생긴 형이다"고 소개했지만, 주인공은 이종격투기 김동현 선수로 밝혀졌다. 태진아, 강남은 "지난 9월에 결혼한 새신랑에게 안성맞춤이다"며 태강단을 선물하지만, 김동현은 "저에게는 필요 없다. 저는 왕이다"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이들을 당황케 했다.

'한집살림'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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