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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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메이트2' 홍수현, 美메이트에 사찰음식·목공 특별 경험 선사

기사입력 2018.12.24 21:05 / 기사수정 2018.12.24 21:1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홍수현이 미국 메이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김준호와 이기우는 핀란드에서 첫 식사, 첫날 밤을 맞았다.

24일 방송된 tvM '서울메이트2'에서 홍수현은 미국에서 온 두 친구 마리암, 도레이와 함께 인사동의 한 음식점으로 향했다. 한국 사찰 문화가 궁금한 두 친구를 위해 홍수현이 택한 곳이었다. 

홍수현은 메뉴판을 보며 메이트에게 설명했다. 그러던 중 메이트들이 홍수현에게 "어떤 음식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홍수현은 "묵"이라고 답했으나, 이를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몰라 난감해했다. 이 모습은 지난 시즌1에서 김숙이 보여준 모습과 흡사해 웃음을 안겼다.

홍수현이 택한 곳은 다양한 사찰 음식을 코스로 맛볼 수 있도록 한 곳이었다. 메뉴 주문과 함께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뽕잎 차. 도레이는 "내가 나이가 제일 어리니까 내가 따라주는 거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홍수현은 "꼭 그런 건 아니지만 그래 주면 고맙다"고 말했다. 도레이는 조심스레 뽕잎 차를 따라주며 한국 문화를 체험해봤다. 

식사 도중에는 한국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마리암과 도레이는 공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마리암은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아름다웠고 좋았다"고 말했다. 홍수현은 "마리암을 위한 채식 식당이었는데 도레이가 춤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도레이를 위한 공연이 돼버렸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도레이는 "좋은 공연과 함께해서 음식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마리암은 "너무 배워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도레이는 "마리암이 제 귀에 대고 계속 '너무 좋다'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북촌의 한옥을 구경하고, 한 공방에서 전통 창호 만들기에 도전했다. 도레이와 마리암은 톱질부터 시작해 창호를 만드는 세심한 작업에 나섰다. 그 사이, 누군가 공방에 도착했다. 바로 조세호. 홍수현은 조세호에 대해 "'룸메이트'라는 프로그램을 같이하며 친해졌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도레이와 마리암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에 조세호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나왔다고 알렸다. 망치질만 하던 마리암은 이 소식에 활짝 웃으며 관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와 이기우는 핀란드에서 첫 식사를 맞았다. 김준호는 지난 시즌1에서 만났던 '엔젤스'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어 식탁에 둘러앉아 저녁 식사를 시작했다. 마리아가 김준호, 이기우를 위해 준비한 코스요리는 사과 주스와 버섯 수프, 카렐리안 파이, 엘크 미트볼, 매시트 포테이토, 리카표 사과 등이었다. 

가장 먼저 영롱한 빛깔의 샴페인, 와인을 잔에 따른 뒤 핀란드 가정식을 맛봤다. 두 사람은 수프와 파이 등을 말도 없이 흡입했다. 김준호는 "맵고 짜고가 아니다. 다 건강한 맛"이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음식 맛을 칭찬했다. 

식사가 끝난 뒤, 김준호는 한국에서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김준호는 한옥 모양의 작은 전등과 항아리 모양의 향초, 한복 모양의 비누 등을 꺼내 엔젤스에게 선물했다. 모두들 김준호의 선물이 기쁜 듯 웃었다. 이기우도 선물을 꺼냈다. 이기우는 화장품을 준비했는데, 안티에이징 크림 등을 꺼내 모두의 관심을 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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