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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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디오 시대' 홍진경, 빵 터진 입담…황광희 닮은꼴→'김빡'과 함께하는 이유

기사입력 2018.12.24 17:50 / 기사수정 2018.12.24 17:5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지금은 라디오 시대' 홍진경이 뛰어난 입담으로 대세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성탄 특집 '기쁘다 산타 오셨네'에 홍진경이 산타로, 윤성호와 김인석이 루돌프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가 홍진경에게 "실제로 봤는데 전지현인 줄 알았다"고 말하자, 홍진경은 "무슨 전지현이냐. 아니다"며 손사래를 쳤다.

홍진경이 "제가 전지현 과는 아니다. 탕웨이라면 모를까"라고 말하며 "(탕웨이와 나는) 같이 쌍꺼풀 없는 눈이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선희와 문천식은 "탕웨이와 전지현 그 사이인가 보다"라며 홍진경의 닮은꼴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또한 한 청취자가 홍진경에게 "홍진경 씨가 제대하고 바로 '전참시'에 출연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홍진경은 공감하며 "광희 씨가 저랑 많이 닮았더라고요. 기사를 보고 뜨악했습니다"라고 인정했다.

그는 이어 광희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다. "광희야 너 요즘 왜 이렇게 말랐니. 안쓰럽더라. 누나가 지금 번호가 날아가서 그런데 누나한테 연락하면 맛있는 거 사줄게. 제대 축하해"라고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홍진경은 방송 말미에 등장한 김인석·윤성호에 대해 "김인석과 윤성호가 여기까지 따라올 줄 몰랐다. 나를 너무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인석과 윤성호는 "홍진경과 함께하니까 대박이 나더라"라며 홍진경과 함께 나오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홍진경은 "내 남편보다 먼저 생일 축하하더라"라고 말했고, 정선희는 "홍진경 씨 표정이 따라다녀서 무서운 표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인석과 윤성호가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하자, 문천식과 정선희가 "시간이 부족하다"며 두 사람을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표준FM 보이는 라디오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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