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최고의 치킨' 배우 박선호와 주우재의 상반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내달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에서 훈남 치킨집 사장님 박선호(박최고 역)와 사연 있는 꽃거지 주우재(앤드류 강)의 운명적인 만남이 포착됐다.
극 중 박최고는 잘 다니고 있던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치킨집을 차리는 열혈 청년 CEO다. 앤드류 강은 한때는 촉망받던 요리계의 아이돌이었으나 지금은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 인물이다. 요리라는 공통점 외에 별다른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남자의 조합이 시선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선호와 주우재는 사뭇 다른 표정으로 서로를 마주하고 있다. 박선호는 해맑은 미소를 머금고 주우재를 바라보고 있는 반면 주우재는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박선호를 응시하고 있다. 허름하고 꾀죄죄한 옷차림 속에 숨겨진 주우재의 표정은 인생 2회차를 산 듯 초연하고 무덤덤해 보인다.
이런 두 사람의 상반된 반응은 예비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호기심을 안기고 있다. 특히 이 만남이 운명적인 관계로 이어진다고 해 어떤 관계가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iHQ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