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롱선녀전' 윤현민, 눈빛만으로 '긴장감 ↑'…캐릭터에 완벽 빙의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계룡선녀전' 윤현민의 혼신의 열연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17,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윤현민은 극 중 자신의 전생을 전부 확인하고 괴로워하는 정이현의 서사를 긴박하게 그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이 거문성 이지(윤소이 분)의 환생임을 깨닫고 전생에 겪은 상처들까지 모두 기억해 낸 정이현이 분노와 복수심에 사로잡히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끈 윤현민의 흑화는 막바지 촬영까지도 혼신의 몰입으로 채운 그의 열연으로 완성됐다.

방송 이후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역할에 완전히 녹아든 윤현민의 모습이 담겼다. 눈빛만으로도 숨 죽이게 만드는 현장의 분위기가 오롯이 전해진다.

피투성이 분장 그대로 대본에 집중하고 눈물이 어린 채 촬영을 앞둔 윤현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오케이 사인을 받고도 연기 감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에서 그가 정이현 캐릭터에 완벽 이입했음을 엿볼 수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윤현민은 어린시절 사람들에 의해 제물로 희생당하고, 비극적인 전생을 현생에서도 그대로 짊어지게 된 이현의 혼란과 고통을 담아내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막바지 촬영까지도 흐트러짐 없는 몰입과 집중으로 작품에 임하는 그가 회를 거듭할수록 심화되는 전개 속 과연 어떤 결말을 불러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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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