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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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알폰소 쿠아론 감독 "'그래비티'와 달라, 내 이야기 담겼다"

기사입력 2018.12.21 14:48 / 기사수정 2018.12.21 14:4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로마'를 연출할때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영화 '로마'(감독 알폰소 쿠아론)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그래비티'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로마'로 돌아왔다.

이날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이번 작품에는 현실을 시각적으로 보는것 뿐 아니라 음향과 사운드 통해 체험을 완성하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시공간이라는 개념에 대해 존중하고 싶었다. 모든건 리얼타임으로 진행되고 있기에 소리와 공간을 통해 전하고 싶었다"라며 "어찌보면 '그래비티'와는 조금 다르다"라고 말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로마'가 매우 주관적인 관점이라면 '그래비티'는 좀 더 객관적인게 많았다. '로마'에선 주관적인 표현이 주도적으로 이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로마'에 자신의 어린시절을 담은 것에 대해 "내 이야기를 담고 있고 모국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꼭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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